▲ (사진제공:광명시청)하이웨이 장학증서

【광명=글로벌뉴스통신】하안2동(동장 안진호)은 지난 2월 24일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인 하2사랑회(회장 임영훈)의 발대식과 더불어 이웃주민의 정기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 350만원을 하안2동 내 형편이 어려운 대학 입학생 및 재학생 4명에게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하안2동은 지역의 뜻있는 인사가 모여 2009년 장학회(HIGHWAY 이웃사랑실천운동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지속적인 후원활동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올해로 8회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하안2동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HIGHWAY 장학사업과 더불어 주민들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계층에 대한 복지사업을 실천하고자 『하2사랑회』를 구성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2사랑회 회원 및 유관단체 회원 60여명 등이 참석하여 하2사랑회의 힘찬 출발과 새로운 시작에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하안2동장 안진호 동장은 이날 한 방울의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 듯 HIGHWAY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장차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이웃스스로가 실천하는 봉사단체인 하2사랑회 발대식을 통해 하안2동 주민들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하2사랑회는 정부의 지원 기준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며, 더 나아가 다양한 복지 서비스 연계 및 발굴, 수요자 중심의 복지지원 등의 향후 계획을 통해 하안2동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