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김홍일 후보 '방통위 살릴 공명정대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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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김홍일 후보 '방통위 살릴 공명정대 적임자'"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3.12.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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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지난달 11월 1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현장에 김홍일 권익위원장(앞줄 가운데)이 배석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지난달 11월 1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현장에 김홍일 권익위원장(앞줄 가운데)이 배석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공세로 식물부처 상태인 방송통신위원회를 살릴 적임자.

박성중 국회 방통위 간사는 8일(금) 김홍일 권익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부당한 공세로 식물부처가 된 방송통신위원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위원장 후보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홍일 후보는 그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감각으로 공명정대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법과 원칙에 대한 확고한 소신으로 합의제 의결기구인 방통위를 지켜내고, 가짜뉴스 근절, 마약, 포털 개혁 등의 과제를 해결할 고금독보(古今獨步)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회 청문회에서 김 후보를 검증할 기회가 있음에도, “방송 장악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윤 대통령의 선언이라며, ‘묻지마식’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며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MBC도 민주당과 결탁해 방송을 하루에 무려 4꼭지를 편성, 밑도 끝도 없이 김홍일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 언론노조가 방송을 사유화해 민주당을 돕는 것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청문회 때와 판박이"라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출신 정치편향의 대명사이자, TV조선 재승인 심사조작 몸통인 한상혁 전 위원장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방통위원장에 적격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더 잘 알고 있다. 

박 의원은 "방통위는 이동관 전 위원장 사퇴 이후, 1인 상임위원 체제가 돼 기능 마비 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으로 민주당의 반 민주적인 방송장악 폐해를 수습하기 위해 할 일이 태산같이 많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이 반헌법적으로 탄핵을 밀어 부쳐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어쩔 수 없이 사의를 표명했고, 이로 인해 금년 내 재허가ㆍ재승인 여부가 의결되지 않을 경우, KBS, MBC, SBS 등 지상파를 비롯해 34개사 141개 방송국이 무허가 사업자가 돼 법적으로 방송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김홍일 후보가 빨리 방통위에 복귀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박성중 간사는 "방송 중단으로 발생할 모든 문제의 책임은 민주당에 있으나,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방통위 장악 계획에 애먼 국민들만 시청권을 침해 받고, 국내 콘텐츠 산업도 악영향을 끼칠 심각한 상황"이라며 "민노총 언론노조 등 친 민주당 세력들과 방송정상화 가로막는‘정치 횡포’, ‘반대를 위한 반대’를 즉각 중단하고, 방통위 정상화에 대승적으로 협조하라"고 강력하게 경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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