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외교,국조특위 총체적인 점검과 대책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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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외교,국조특위 총체적인 점검과 대책이 필요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2.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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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서영교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진행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단 2곳의 기관보고만으로도 문제점이 나타났고,석유공사는 캐나다 하베스트 자회사 날(NARL)을 내부규정도 무시한 채 인수를 진행했고, 광물자원공사는 해외운영사의 부도사실을 숨긴 채 멕시코 볼레오 동광산 사업에 1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으며,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 사업도 8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였다.

서 대변인은 "석유공사는 페루 대통령과 외무장관의 만류에도 3억 달러짜리를 12억 달러에 매입했고, 2조 9천억 원짜리 영국회사를 4조원에 매입했다. 카자흐스탄에선 잘못된 경제성 평가로 1억 2,600만 달러를 더 줬다고 한다.이라크 쿠르드정부에 자원개발 대가로 3,000만 달러 서명보너스를 지급했다고 하는데 입금자료 조차 없다고 한다."고 주장하였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23일(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 24일(화) 국무조정실,감사원, 기획재정부,외교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25일(수) 산업통상자원부 및 기타 배석기관의 기관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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