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국 창춘시 사절단과 수소 산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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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국 창춘시 사절단과 수소 산업 협력 논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12.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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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 왼쪽부터 이민근 안산시장과 단화욱 외사판공실 부주임
(사진제공:안산시) 왼쪽부터 이민근 안산시장과 단화욱 외사판공실 부주임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중국 창춘시의 단화욱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한 사절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추진과 수소 산업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화)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안산시는 창춘시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홍보 활동과 양 도시 간 교류 추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사절단은 우호 증진을 위한 답방으로 지난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안산시를 방문해 ▲시화호조력발전소 ▲유리섬박물관 ▲수소e로움충전소 등을 둘러보고 수소산업 발전 및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창춘시는 수소에너지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내 소재한 CRRC 창춘철도가 청두철도와 협력해 수소동력열차를 개발하는 등 안산시와 공통관심 분야인 수소산업에 서로 다른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양 도시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긍정적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창춘시는 여러 산업분야에서 안산시와 닮은 점이 많아 경쟁관계에 있으면서도 협력을 통한 발전 가능성도 큰 도시이다.”라며 “가능성이 넘치는 도시, 창춘시와 안산시가 경제·에너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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