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달 30일 동구보건소에서 보건소 방역기동반 및 방역관계자 등 1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빈대 퇴치 방역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4일(월) 밝혔다.
김진홍 구청장은 “전국적 빈대 확산 추이에 따라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나 소관부서와 연계한 총력 대응을 통해 빈대 걱정 없는 동구를 위해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빈대 퇴치 방역단은 총 17명(총괄팀, 대응팀, 방제팀)으로 구성되며빈대 방제 장비는 고압 스팀기 1대, 진공청소기 3대, 스팀청소기 3대 와 방제 약품을 구비해 빈대 의심신고 발생 시 빈대 확인 후 보건소 전문 방역단이 직접 방역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빈대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빈대 주요서식지 인 침구류 및 가구에 고압 스팀기로 방역소독을 시연하였다.
김진홍 구청장은 “구민들께서는 빈대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가지지 마시고 빈대는 예방을 통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빈대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대처 방안 등은 콜센터(☎051-440-6573)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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