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6년간 중앙부처, 충북도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연평균 1천440억원의 총사업비를 달성했다고 1일(금) 밝혔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는 총 48건 1천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민선 7기부터 다양한 공모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정주여건 분야 164건, 4천657억 원 △경제성장 분야 33건, 2천77억 원 △지역발전 분야 63건, 1천904억 원 등 총 8천63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다목적자동차 개발을 위해 연구센터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199억 원), 농촌 공간의 유해시설 철거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구축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170억 원),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 대상으로 임대 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 원)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1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 원)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또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43억 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37억 원)△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37억 원)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32억 원)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개발을 위한 다방면의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매년 이 같은 성과가 나온 것은 전 직원이 발로 뛰는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라며 “특히 내년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기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