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의 혼이 숨 쉬는 아산’ 순국주간 선포
상태바
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의 혼이 숨 쉬는 아산’ 순국주간 선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11.19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의 혼이 숨 쉬는 아산’ 순국주간 선포
(사진제공: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의 혼이 숨 쉬는 아산’ 순국주간 선포

[아산=글로벌뉴스통신] 박경귀 아산시장은 18일(토) “이순신 순국제전(이하 순국제전)을 통해 ‘전통의 혼’과 ‘우리의 혼’,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혼’이 혼연일체 됐다. 이곳이 ‘이순신의 혼이 숨 쉬는 곳 아산’이다.”라고 공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온양온천역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순국선포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태양이 강할수록 그림자가 짙듯이,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초인적인 업적으로 신화적 영웅만 재생산했을지도 모른다.”면서 “죽음마저 숨기며 차갑게 쓰러진 인간 이순신의 마지막 이야기를 이제라도 우리가 위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장군을 제대로 기리기 위해 사백여 년 전의 시대적 정서를 실감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를 재창조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오늘 선보인 특별공연들은 한국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계승의 모범사례가 되고, 아산시 문화정체성과 고품격 예술을 대변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선포식 전에는 청년 국악인 이봉근 명창의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 특별공연이 열렸다. 고(故) 박동진 명창이 1973년에 발표한 판소리 ‘충무공 이순신’을 복원해 재탄생시킨 무대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