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 침묵의 기도 -
고요한 새벽 여운
너울너울 안개꽃이 필 즈음
국화꽃 여럿이 눈망울을 흔든다
아직은 견딜만하다
동틀 무렵 바람이 침묵을 깬다
잘 익은 홍시가 태양을 가린다
그래도 아직은 견딜만하다
그렇게 가을이 간다
너와 나
아직은 견딜만하다
2023 11월 11일 새벽에~
-허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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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 침묵의 기도 -
고요한 새벽 여운
너울너울 안개꽃이 필 즈음
국화꽃 여럿이 눈망울을 흔든다
아직은 견딜만하다
동틀 무렵 바람이 침묵을 깬다
잘 익은 홍시가 태양을 가린다
그래도 아직은 견딜만하다
그렇게 가을이 간다
너와 나
아직은 견딜만하다
2023 11월 11일 새벽에~
-허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