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곡란초등학교(교장 홍순심)는 8일(수) 2학기 친구사랑 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친구야 사랑해’ 행운 담은 우정 쿠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곡란초 학생자치회와 또래상담 학생동아리(꿈담또담)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2명 이상의 친구가 함께 등교하여 우정 미션 수행 후 성공 시 또래상담 동아리가 준비한 우정 쿠키 선물세트를 받는 것으로 계획됐다. 우정 미션의 내용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등교한 친구들끼리‘친구야 사랑해!’를 외치고 ‘하이파이브’를 실시하면 된다. 또한 11월 8일(수) ~ 11월 10(금)까지는 곡란초 본관 3층 꿈나루에서 또래상담 동아리가 주관하는 텔레파시 게임‘둘이서 한마음’도 운영된다.
무엇보다 이번 친구사랑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예산 활용 및 홍보, 행사 운영 등 모든 활동을 주도적으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곡란초 또래상담 동아리 ‘꿈담또담’학생들은 작년에 진행했던 친구사랑 행사 ‘우리는 다情한 사이다!’의 반응이 워낙 뜨거워서 올해에는 더 많은 의미를 담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우정 쿠키 나눔 행사에 사용된 포춘쿠키에는 친구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응원 문구 50여 개가 랜덤으로 들어가 있어서 학생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 메시지는 꿈담또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내용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곡란초 홍순심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친구사랑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누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