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행정교육에 열성적인 공무원들의 진지한 모습(사진제공=신안군청)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신 IT기술인 디지털컨버전스를 이용한 행정능률 향상과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정보이용이 가능하고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현장행정 수행을 위해 지난 지난  2일 군 본청 간부공무원과 사업부서담당에게 태블릿PC 49대를 보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보급된 태블릿PC는 휴대가 편리하며, 각종 세미나, 현장 방문, 타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의 외부 출장시 인터넷 자료검색, 회의자료 관리, 메모기능과 현장사진촬영, 메일검색 등이 가능하다. 또한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 특성상 형성된 각종 사업현장과 사무실과의 신속한 자료 송·수신 및 빠른 소통이 가능하다.

 신안군에서는 매주 월요일 개최되는 업무보고회에 간부공무원들이 태블릿PC를 활용하여 '스마트회의'를 진행하며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군정현황자료, 지시사항, 토론자료 등을 종이수첩이 아닌 파일 형태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저장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함께 교육에 참석한 문동식 부군수는 "스마트 행정으로의 진화를 위하여 정보통신기술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야 빠른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여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말하고, 군 본청 실과소장에게 태블릿PC활용법을 완벽하게 익혀 행정에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