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ㆍ태권도 융합, 2023 유엔참전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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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ㆍ태권도 융합, 2023 유엔참전기념행사 개최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3.10.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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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2023 유엔참전기념식에서 참전 22개국과 한국, 유엔을 상징하는 모델과 조선시대 복장을 한 모델이 함께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2023 유엔참전기념식에서 참전 22개국과 한국, 유엔을 상징하는 모델과 조선시대 복장을 한 모델이 함께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2023 유엔참전기념행사가 지난 10월 22일(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주최하고, 세계태권십연맹(회장 변관철)과 이순화 갤러리가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태권도 축하시범(2,000여 명), 보이그룹 머스트비 축하공연 및 유엔·유엔참전국·대한민국(24개국)을 주제로 패션쇼가 이어졌다. 패션쇼는 패션디자이너 이순화 갤러리 대표의 작품인 유엔 참전국의 국기와 국화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드레스를 선보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태권도 축하 시범 2000여명 공연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태권도 축하 시범 2000여명 공연

이날 모델 중에는 2023 전주 한복모델선발대회 입상자 3명이 출연하고, 조선시대 왕, 왕비, 공주, 장군, 선비 등의 전통복장을 입은 모델들이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본관으로 이어지는 런웨이에서 워킹을 이어갔다.

이순화 대표는 “유엔참전국 22개국과 우리나라, 유엔을 상징하는 의상을 만드는 일이 매우 보람되었다”며 “우리의 힘으로 한국을 격을 높이는 일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순신 장군 모델 역할을 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축사에서 “6.25전쟁의 위기에서 우리나라를 도운 나라와 희생자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서 그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3일 동안 전쟁기념사업회 주최로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 세대에게 이들의 희생·헌신을 소개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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