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충북도,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10.25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충북도)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체결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충청북도(지사 김영환)는 25일(수) 충청권 3개 지자체(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과 함께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국 최초 중부내륙 중심의 4개 시·도가 초광역권으로 UAM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실증사업)에 대비해 단독 추진보다 광역권 대응으로 UAM 산업화에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권은 초광역형 UAM 교통형, 관광형 노선(안)을 발굴·개발하여 K-UAM 드림팀과 함께 충청권 UAM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 UAM 사업추진을 위해 ▲지자체는 UAM 운용부지·기반 제공,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드림팀은 UAM 상용화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 기체, 인프라 사업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UAM 산업육성을 위해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청주대학교 및 한국교통대학교 컨소시엄)를 설립해 ▲충북형 UAM 기체설계·축소기 비행시험 ▲충돌회피기술 개발 ▲자동착륙기술과 버티포트 설계 ▲분산전기추진시스템 평가 기술 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은 충청권이 UAM 산업에 있어 미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 교통뿐 아니라 관광까지도 국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