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1일(토)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가 8천여 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어우러져 ▶평생학습도시 ▶명품도시 ▶미래도시 의왕, 3개의 존을 운영해 8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열렸으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댄스, 연주, 중창 등 동아리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며 응원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김수찬, 경서, 여행스케치, 키디비,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축제에 참여한 김정은(청계동) 씨는“딸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특히 불꽃놀이는 기대 이상으로 멋져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모든 세대가 어울리며 하나 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주체가 되는 행사를 기획해 시민이 하나 되는 문화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