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글로벌뉴스통신]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가 지난 21일(토) 수원시에 ‘노인맞춤돌봄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유빈 선수 등 6명이 참석했다.
신유빈 선수는 “어릴 적부터 수원시에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운이 좋아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됐고, 가장 먼저 수원시에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수원시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 있을 모든 대회에서 신유빈 선수의 선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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