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단, 전세사기 피해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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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단, 전세사기 피해 대책 촉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10.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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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오일 부대변인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오일 부대변인

[경기=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광주을) 대변인단이 19일(목) 논평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책임을 피해자에게만 물어서는 안 된다”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윤석열 정부는 전세보증금이 전 재산이라 할 수 있는 선량한 서민들의 피눈물에 확실한 대책으로 답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윤오일 부대변인은 이날 “전세사기 피해자의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경찰청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는 총 4481명, 피해액은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세 사기 피해액은 지난해 903억원에서 5배 이상 급증했고, 피해자(532명)도 8배가 넘었다”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이어 “국토부 집계 1540가구의 피해를 낳은 인천을 시작으로 600세대 이상의 피해가 우려되는 수원,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대전까지 피해지역 역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피해자 대부분은 20~30대의 사회 초년생으로, 수원의 경우 1000억원 이상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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