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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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10.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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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제10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사진제공:북구) 제10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낙동강 권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낙동강 구포나루축제’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와 주무대(야구장B)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2일(목)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五) 호(好) 락(樂)’을 슬로건으로 하여 5가지 즐거움(보는낙, 체험하는낙, 즐겨락, 맛보는낙, 사는낙)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3일 저녁 5시 30분부터 구포대리 지신밟기, 북구여성합창단 등 지역예술인들이 선사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미디어대북 퍼포먼스,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350대의 드론아트쇼, 류지광, 설하윤, 은가은 등 총 8명의 인기 트로트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 ‘헬로콘서트 <좋은날>’로 축제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14일 주무대에서는 12개 동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젊은 세대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 ‘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청소년 댄스크루경연대회’, 싸이버거, DJ더블비 등이 출연하여 관객과 함께 흥을 돋구는 ‘청춘나잇 콘서트’ 까지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지역예술인이 만들어가는 무대 감동찐스테이지 ‘금빛노을제’ ‘동네방네아라리’ 공연이 펼쳐지며, 저녁 6시부터 북부산농협과 함께하는 ‘구포나루가요제’ 가 준비되어 있다. 초대가수는 김장수(높은음자리)와 김동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출연)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마지막 날인 15일에도 드론아트쇼가 펼쳐져 축제의 마지막 밤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올해는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북구 대표적인 명물인 ‘구포국수’ 먹거리 장터(화명오토캠핑장)와 과거 밀 최대 집산지였던 구포나루터의 역사를 연계한 야간관광 특화사업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구포나루터 주막’ 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구포나루 야행길’과 포토존을 보강하여 연꽃단지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남녀노소 즐기는 다양한 소규모 공연 ‘나루버스킹’, 도심속 힐링 나루피크닉 ‘쉼’, 꽃멍도서관, 황포돛배 아트워크, 구포나루 민속마을 재현 등 여러행사 및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3일 내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구포나루 축제가 시작된 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맘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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