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구반회,불교문화의 중심지 오대산을 가다(제1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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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구반회,불교문화의 중심지 오대산을 가다(제109회)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3.10.13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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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1,563m)---상왕봉(1,491m 종주
(사진 : 구반회 자연생태해설가 ) 투구꽃 
(사진 : 구반회 자연생태해설가 ) 투구꽃 

{오대산=글로벌뉴스통신} 2023.10.08(일) 오늘은 찬이슬이 내린다는 한로이다. 잔뜩 구름낀 날씨 여서 비가 올것 같았지만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섰다. 오늘은  불교 문화의 성지  오대산(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동대산)중  중심지인 비로봉(1,563m)--상왕봉(1,491m) 코스로 상원사에서 시작해서 원점 회귀 산행을 힘겹게 하였다. 가을비 까지 내려 등산로 길 은 몹시 미끄러웠다. 내린 이슬비로 안개가 자욱하여 시야가 아주 불편했다.

(사진 :구반회) 탐방안내 지도
(사진 :구반회) 탐방안내 지도

상원사에서 비로봉(1,563m)까지는 계속 오르막 계단이 많아 무척 힘들었다. 1,000m가넘으니 아름다운 계속 오르막 계단이 많아 무척 힘들었다. 천 메터가 넘으니 아름다운 단풍이 우리 일행들을 반기는 것 같았다.정상에서는 불어오는 바람이 추워, 옷깃 을 여미게 했다. 하산 길도 미끄러워 조심 스러웠다. 불어오는 바람이 매우 추웠다. 하산 길은 비가 멈춘 다음 하산을 시작했다. 

투구꽃,수리취, 병조회풀열매, 빨간단풍(시계방향으로)
투구꽃,수리취, 병조회풀열매, 빨간단풍(시계방향으로)

오대산의 유래는 비로봉(1,563m)을 주봉으로 동대산(1,434m), 두로봉(1,422m), 상왕봉(1,491m), 호령봉(1,561m)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하여 오대산 이라 불리기도 하며, 신라 선덕여왕 14년 (645년)에 지장율사가 왕명을 받아 당나라에 유학을 하였는데 이 산이 중국의 산시성 청량산의 별칭인 오대산과 매우 유사하다 하여 오대산이라 명명 하였다고 한다.

배무,왕둘굴레, 쥐오줌풀, 노랑단풍(시계방향으로)
배무,왕둘굴레, 쥐오줌풀, 노랑단풍(시계방향으로)

적멸보궁의 적멸은 번뇌의 불꽃이 꺼져 고요한 상태, 즉 열반의 경지에 다다름을 뜻하고, 보궁은 보배스러운 궁전을 의미함으로 적멸보궁이란 곧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모시는 궁전이라는 뜻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 법당 안 에는 따로 불상 을 조성하지 않고 불단만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구반회) 탐방중 이모 저모모습
(사진:구반회) 탐방중 이모 저모모습

한국의 5대 적멸보궁은 경남 양산의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평창), 설악산 봉정암 (인제). 태백산 정암사(정선), 사자산 법흥사(영월)등이다.

(사진:구반회)  탐방중 이모저모 모습
(사진:구반회)  탐방중 이모저모 모습

이날의 탐방코스는 상원사--중대사--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북대사--상원사등 원점 회귀 산행 이였다. 총거리는 12.8km, 소요 시간은 5시간40분, 총 보행 수는 대략 29,700보로 기록 되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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