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글로벌뉴스통신] 2023.09.24(일) 새벽공기가 차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 지나서인가~! 오늘 산행지는 멀리 봉화군 석포 산림청과 봉화군이 지정한 에코 트레일 석포역-승부역, 낙동정맥 트레일 구간에 속해 있어 풍광이 아름다운 오미산(1,077m)를 다녀왔다.
1,000m급 고산군이 이어져있어 내려가면 또 오르고 7번이나 반복을 지쳤다. 산행내내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줘서 즐거운 힐링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산에 오미자나무가 많아 오미산이라고 불렀다 한다.
산세가 깊고 험하여 등산객들이나 찾는 오지산 이다. 1968년 울진 삼척 무장 공비 사건 때 국군과 공비 간에 전투가 심하게 벌어졌던 곳으로 유명한 지역이다.현재는 산업설비로서 영풍제련소가 가동중에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오늘 만난 야생화 및 버섯은 능이버섯, 우산버섯, 당귀젖버섯, 장미무당버섯, 꾀고리버섯, 솔버섯, 밀버섯, 말불버섯, 노루궁데이버섯, 가지버섯, 술잔버섯 등 등 이였고, 야생화는 이고들빼기, 고려엉컹퀴, 새모래넝굴,병조희풀, 쥐손이풀, 오가피열매, 더덧, 꼬리진달래 등 등이였다.
오늘 총 종주 거리는 12.5km, 소요시간은 6시간 20분, 총 보행수는 24,570보로 기록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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