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대사 및 기업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김낙회 관세청장의 인사 |
‘국제관세의 날’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에 제안해 채택된 행사로서 1983년부터 매년 WCO 창립일(1. 26.)에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칠레대사의 축사 |
WCO는 올해의 주제를 ‘통합국경관리’로 선정하고, 회원국들이무역과 관련된 모든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무역 원활화와 물류 공급망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기념사에서 관세청이 관세 징수뿐만 아니라 수출입 물품의 신속한 통관처리를 통해 무역 원활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한 관련 정부기관 간 연계 강화’, ‘종합인증우수업체(AEO*) 확산을 통한 기업과의 협력 확대’, ‘개도국 지원을 통한 외국세관과의 협력** 활동’ 등 통합국경관리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법규준수도가 높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대해 세관검사 생략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 동 제도를 통해 수출입기업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세관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법물품을 효과적으로 단속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
한편, 관세청은 수출입 관련 정부기관 간 연계를 통한 통합국경관리 실현의 대표 사례인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홍보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각국 대사들의 기념 촬영 |
관세청은 앞으로도 매년 국제관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관세청의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위상을 홍보하고, 주한 외교사절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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