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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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과 집중
  • 한창희 논설위원
  • 승인 2023.08.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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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한창희 논설위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한창희 논설위원

[서울=글로벌뉴스통신]인생은 선택과 집중 여하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나비를 따라 가면 꽃을 만나게 된다. 파리를 따라가면 시궁창으로 간다. 부자를 따라 다니면 돈을 벌게 된다. 힘있는 사람을 만나면 더불어 힘을 쓰게 된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나와 함께 어울리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과 어울리고 싶어 한다.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갖고 있지 않으면 그가 나를 만날 이유가 없다. 그게 현실이다.

여하튼 어울리는 사람에 따라 인생 자체가 달라진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과 어울리면 긍정적이고 명랑해 진다. 부정적인 사람이랑 함께 하면 불평 불만으로 가득차게 된다.

긍정적인 사람은 달과 같아 밝게 빛난다. 부정적인 사람은 어둠과 같다. 누구와 어울리냐에 따라 보름날도 되고 그믐날도 된다.

과거 박정희를 만나 함께 쿠테타를 한 사람들은 국가의 중요 보직을 맡았다. 반면에 김재규 측근에서 충성하던 사람들은 김재규와 함께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뀐 대표적인 사례다.

인생에서 가장 큰 복은 좋은 부모를 만나는 것이다. 이건희, 이재용은 부모를 잘 만나 태어나면서 부터 재벌이다. 박근혜가 박정희 딸이 아니면 과연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까?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과 친구를 만나고, 직장에서 좋은 동료를 만나면 인생이 달라진다. 부모들이 자녀를 무리해서라도 좋은 학교에 보내는 이유가 여기 있다. 좋은 동반자를 만나 결혼하면 인생이 행복하다.

당신이 누구인가는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누구를 만나 함께 어울리냐다. 적어도 당신의 에너지를 뺏아가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마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적극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파트너와 사업해야 성공한다. 열정도 없고 호기심도 없고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과 함께 살거나 사업하면 되는 일도 없이 피곤하기만 하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눈을 뜨면서 지금 일어날까, 말까 부터 시작하여 어느 길을 택할지 항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크게는 결사적으로 투쟁하여 쟁취할 것인가, 물흐르는데로 살 것인가? 고뇌를 하게 된다. 

문제는 결사적으로 투쟁하면 목적을 이룰 수는 있지만 상처 또한 크다. 물흐르듯 살면 번뇌는 사라지지만 남들이 먹다 남은 찌꺼기나 먹을 수 밖에 없다.

중요한것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내놓아야 한다. 매사가 일장일단이 있다. 그래서 선택을 망설이고, 장고 끝에 악수를 두기도 한다.

신은 온누리에 비를 뿌리듯 기회를 다같이 준다. 본인의 선택 여하에 따라 길흉화복이 결정된다. 선택과 집중 여하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달라진다.

법정 스님은 세상을 살면서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말라고 했다. 그 인연 때문에 패가 망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좋은 사람과 끈끈한 인연을 맺어야 적어도 인생의 후회가 없다.

인생은 선택이다.그리고 그 선택을 믿고 집중해야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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