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부산시의원, 기장군 숙원사업 해결 위해 시장 면담 나서
상태바
이승우 부산시의원, 기장군 숙원사업 해결 위해 시장 면담 나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7.25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시의회) 기장군 숙원사업 해결 위해 시장 면담
(사진제공:시의회) 기장군 숙원사업 해결 위해 시장 면담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24일 기장군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25일(화) 밝혔다.

면담은 부산시청 7층 시장실에서 가졌으며,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하여 박종철 시의원, 문재철 정관읍 주민자치위원장, 장해동 정관발전협의회장, 김진종 정관읍체육회장 등 지역 협의체장들이 참석했다. 

면담에 앞서 지난 20일 발표된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기념으로 정관읍민의 염원을 담은 약 5만8천여명의 정관선 유치 서명부를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정관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로 정관읍 월평교차로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에 이르는 13km의 규모이다.

정관선이 개통되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해선을 직접 연결하고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3호선과 연계한 순환교통망을 형성하여 부·울·경 1시간 생활권 광역 기반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 의원은 정관읍의 고질적인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노선 확대와 정관 버스환승센터 신설을 건의했다. 정관읍은 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이용 지역으로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배차간격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기장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손꼽히는‘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의 지원을 요청했다. 해당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다문화가정 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공연 페스티벌과 뮤지컬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념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기장군의 대표 축제인만큼 부산시의 적극적 지원과 시장님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승우 의원은 “기장군은 도심 속의 섬처럼 부산의 외곽지역으로 분류되어 교통, 문화, 교육의 부분에 있어 소외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오늘 면담을 통해 기장군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