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양주 고속도로 ,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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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양주 고속도로 ,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통과 !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3.07.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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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성호의원실)
(사진제공:정성호의원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정성호 국회의원 ( 경기 양주시 , 더불어민주당 ) 은 오늘 (7/19,수)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2023 년도 제 2 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서울 - 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최종 통과되었다고 알렸다 .

정성호 의원은 “5 년 전 이성호 전 양주시장과 함께 추진한 ‘ 서울 - 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 이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 면서 , “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며 , 특히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기재부와 국토부 담당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린다 ” 고 소회를 밝혔다 .

정 의원은 “ 서울 - 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오랜 세월 교통기반시설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양주 서부권의 광석지구와 백석 도시개발사업 접근성 제고로 사업성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 산업물류여건의 비약적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 등 양주 동서지역 간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 ” 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

또한 정 의원은 “ 민간투자법에 따른 제 3 자 제안공고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 서울 - 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관련 절차를 꼼꼼히 살피고 , 조기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이행을 최대한 독려하겠다 ” 고 말했다 .

서울 - 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가도로종합계획 전국간선도로망의 남북 3 축의 일부로서 , 재정사업 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장기 검토 대상으로 밀리면서 2019 년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 2021 년 민자적격성 조사와 2022 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뒤 , 이번 민투심 안건으로 상정 , 통과되었다 .

사업 구간은 수도권 제 2 순환 광적분기점 및 국도 3 호선 대체우회도로 하패나들목에서부터 수도권 제 1 순환 송추분기점 , 호원분기점을 거쳐 동부간선 장암나들목을 직결하는 22km 규모로서 , 2030 년 개통되면 양주시 읍면동 어느 지역에서나 서울까지 10 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

아울러 재정사업인 동두천 - 연천 구간 추가 연장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도 기대되며 , 향후 남북한 도로 연결사업이 재개될 경우 위로는 철원을 거쳐 원산까지 2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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