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국회의원 , 광명동굴과 뉴질랜드간 협력 강화 추진
상태바
양기대 국회의원 , 광명동굴과 뉴질랜드간 협력 강화 추진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3.07.02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양기대의원실)
사진제공:양기대의원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호소를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함께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 경기광명을 ) 이 광명동굴과 뉴질랜드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

양 의원은  1일(토) 자신의 페이스북에 뉴질랜드의 아드리안 파키 루라훼 국회의장과 한국계인  5선의 멜리사 리 국회의원과의 회담 내용을 소개하고 이들에게 광명동굴 방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양 의원은 지난달  27 일 수도 웰링턴 국회접견실에서 루라훼 국회의장에게  “2015 년 광명시장 당시 뉴질랜드와 협력해 광명동굴에  40 여 미터 길이의 큰 용을 만들고 ,  골룸 등 영화  ‘ 반지의 제왕 ’  조형물을 전시했으며 ,  그동안  700 만 명 이상이 찾은 유명 관광지가 됐다 ” 고 소개하며  “ 루라훼 의장이 한국에 오면 구경시켜 드리고 싶다 ” 고 초청했다 .

이에 루라훼 의장은  “ 올해  10 월 선거에서 연임되면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고 화답했다 .

양 의원은 동석했던 멜리사 리 의원과의 각별한 인연도 소개했다 .  리 의원은  2015 년 광명시가 뉴질랜드의 글로벌 영상기업이자 영화  ‘ 반지의 제왕 ’, ‘ 킹콩 ’, ‘ 아바타 ’  등의 제작에 참여한 웨타워크숍과 공동으로  ‘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 ’  개최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할 당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양 의원은 리 의원에게  “ 양국 협력 및 교민사회 지원 ,  광명동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 고 제안했고 리 의원 역시 흔쾌히 동의하며  “ 친정이 잘 돼야 자식이 으쓱해지는 것처럼 한국의 발전된 모습에 든든하다 ” 고 답했다 .

김진표 의장과 양 의원 등 여야 의원  3 명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호소 및 양국 간 협력 증진 등을 위해 뉴질랜드와 피지를 공식 방문한 뒤 지난달  29 일 귀국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