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회, '뚝심 있게 열혈의원 정책의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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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의회, '뚝심 있게 열혈의원 정책의회'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6.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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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래구의회) 노인.취약계층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결
(사진제공:동래구의회) 노인.취약계층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의회에서는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행정사무감사 질의, 조례 제정까지 뚝심 있게 일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평소 주민들과 소통하며 느낀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연구하며 해결 방안을 찾아 조례 제정을 추진한 것이다고 29일(목) 밝혔다.

지난 19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탁영일 의원이 발의해 원안 가결된 ‘부산광역시동래구 노인 및 취약계층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사진제공:동래구의회) 탁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온천제2동.온천제3동)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동래구의회) 탁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온천제2동.온천제3동) 5분 자유발언

탁영일 의원은 지난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보이스 피싱 범죄 피해의 증가 소식을 접하고, 경찰서에 관련 통계를 질의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여러 부서의 의견을 청취, 노인과 취약 계층에 대한 피해 예방과 지원 등 특별한 보호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지난해 10월 제31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 ‘고령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나날이 늘어, 예방 및 지원책 마련 시급’을 통해 제안한 것에 이어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피해 예방 및 경제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무엇보다 탄탄한 연구와 조사가 뒷받침돼 보다 의미 있는 조례안이 만들어졌다는 평이다. 구청장과 금융기관,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긴급지원조례’를 활용하여 재정 부담을 경감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듯 동래구의회 의원들은 일회성 보여주기식이 아닌,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충실하게 연구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명규 의장은 “동래구의회 14명의 의원은 어느 의회보다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9대 의회는 의원들이 똘똘 뭉쳐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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