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GS파워 주식회사의 후원과 군포YMCA가 주최하고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3:3 청소년 농구대회가 지난 17일(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3:3 청소년 농구대회는 중등부 16팀, 고등부 8팀이 참가하였으며, 군포시체육회, 군포시농구협회, 산본간호학원의 도움을 받아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2022년을 시작으로 2회째 맞이하는 3:3 청소년 농구대회는 정보화시대를 넘어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사이버볼링, 그룹체팅 욕설, 합성사진 유포 등)을 예방하고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사회 속에서 또래와 함께 협동하는 공동체의식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자는 취지와 함께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군포중앙고 치어리더 공연팀‘치어스’의 공연과 송성영 군포YMCA 이사장의 환영사, 전영욱 GS파워 주식회사 상무의 대회사, 하은호 군포시장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이학영 국회의원, 최진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 김순기 군포시농구협회장이 축사가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선서식을 통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3:3 청소년 농구대회를 주관한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최용일 관장은 “디지털시대에 맞춰 점차 개인주의 사회로 변화하는 상황 속 농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협동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미래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관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