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는 지난 7일(수) 안성시 일대에서 열린 ‘2023 경기 서부 농촌 볼런투어(Volun-Tour) 대행사’에 과천시민 22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여행(Tour)을 하며 방문지역을 위한 봉사(Volunteer)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열린 봉사활동에는 과천을 포함해 광명·군포·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 등 경기도 서부권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16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한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과천시민들은 마늘·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농가에 일손을 도왔으며, 안성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손주희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하반기 중 볼런투어를 기획 및 추진, 일손이 필요한 농촌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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