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글로벌뉴스통신]교촌치킨 '교촌 1991'은 지난 11일 현지 가든스 쇼핑센터에서 전체 35개 중 15개 매장이 할랄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할랄인증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가 현지에서 판매, 수입, 유통되는 식품과 상품에 무슬림이 소비나 사용할 수 있는지를 심사하고 인증한다.
교촌치킨은 2014년 원우타마 쇼핑몰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5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이슬람교인 무슬림에게도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슬람교가 국교이나 종교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으며, 중국계 약 21%, 인도계 약 6%인 다민족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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