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융합을 통한 '부산미래가치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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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융합을 통한 '부산미래가치위원회' 발족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4.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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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부산발전연구원의 부산학연구센터는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의 각 분야별 원로・중진・신진세대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대융합을 통한 부산미래가치위원회’(이하 부산미래가치위원회)를 발족하여 4월 4일(목)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가치위원회’는 부산의 역사・사회・문화・경제・공간・환경 등 총 6개 분야별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박재환 전 부산대 사회학과 교수를 비롯한 여섯 명의 원로 전문가와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로 대표되는 중진・신진 전문가 그룹은 부산의 발전에 대한 회고적 접근을 넘어, 미래지향적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시민들과의 공감대 속에서 미래적 가치를 발견하고 창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을 하게 된다.

 부산의 원로전문가들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지혜와 혜안, 신진연구진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발상은 시민들이 앞으로 부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도시 발전의 주체로 나아가기 위한 입체적인 밑거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가 제안 할 미래가치는 향후 꾸려질 ‘미래가치 시민참여단’이 참여하는 시민원탁회의를 거친 후, 부산시민의 날(10월5일)에 ‘부산 미래가치 선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시 송삼종 정책기획담당관은 “다양한 시민적 부산 가치를 발표하는 것이 직할시 승격 50주년 행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미래가치위원회’를 운영할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센터의 김형균 선임연구위원은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산이 앞으로 지향해야할 미래가치를 세대융합을 통해 시민공감대 속에서 발견하고 창조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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