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글로벌뉴스통신] 횡성군 호국원 유치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고광수,이하 추진위)는 3월6일(월)오후2시 횡성군청과 군의회청사,덕촌리, 오산리, 수백리, 매곡리 등에서 호국원유치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인근지역 주민들은 현 호국원 예정 부지는 사유지가 대부분이고, 조상들의 선산도 많은데 주민 공청회등 여론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예정 부지를 발표한 것은 크게 잘못된 행정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호국원 부지선정과 관련하여 하자있는 잘못된 행정에 대해 관련자 처벌과 호국원 부지 선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일부 주민은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머리를 삭발하였다.
추진위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는데, 소외되어 억울하고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관심과 간담회, 공청회 개최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서 유치 반대시 재검토 해서 다른 유치 희망지역으로 재 선정함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는 주장이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