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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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첫 내한공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3.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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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첫 내한공연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첫 내한공연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에서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 그룹 제네바 피이노 트리오의 내한 공연이 열린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목)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 및 군포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내한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리스트 단 슬로우츠코프스키 등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2009년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이 스위스 정부의 후원 하에 결성한 앙상블이다.

특히 솔로이스트로서도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세 연주자들은 그들만의 탁월한 재능과 음악적 경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군포 내한공연에서 제네바 피아노 앙상블은 라흐마니노프의 <슬픔의 피아노 삼중주 사단조> 연주로 시작해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2번>,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삼중주 가단조> 등을 연이어 연주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오케스트라 중심으로 만날 수 있던 클래식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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