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 경기 과천시가 전국에서 청소년정책을 가장 잘한 도시로 뽑혔다.
▲ (사진제공:과천시청)(중앙) 신계용 과천시장 |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이 실시한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청소년정책 정부합동평가 결과에서 과천시가 최고 득점을 받는 데 따른 것이다.
평가 결과 과천시는 청소년 선도 보호 및 유해업소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청소년지도위원들로 구성된 유해환경감시단을 통해서만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펴온 다른 지자체와 달리 과천시는 청소년지도위원과 법사랑 과천지구협의회에서 매월 4회 이상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청소년 보호 및 유익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왔기 때문이다.
또한 관내 9개 초중고에 학교상담복지사를 배치해 학교폭력 등 위기 청소년이 발생할 경우 즉각 원-스톱으로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과천시 전체 청소년 수 9951명 중 10.93%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사례 관리한 실적을 올렸다. 이 같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관리 사례율은 경기도 평균 2.10%보다 5배나 높은 수준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 나갈 우리의 자랑이고 희망”이라며 “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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