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청주시청)김은용 감사관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는 ‘14. 12. 17.(수)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감사관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시는 ‘14. 12.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개방형 직위 감사관을 새로 임용하기 위해 지방공무원법과 지방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 및 공모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 공개모집 공모를 통한 선발시험위원회의 면접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 청원구청 총무과장 김은용 씨(54세)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청렴도가 민선6기 들어 5등급에서 3등급으로 2단계 상승한 데에는 시장의 확고한 청렴행정구현 방침과 공무원 스스로의 자정노력이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조직안정이 필요하고, 본연의 감사업무는 물론 직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감사관 임용을 통해 청렴도시 통합 청주시로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내부 인사의 감사관 임용에 따라 스스로 자정능력이 부족하다거나 청렴도가 하향될 경우 향후 외부 개방형 감사관 임용을 적극 검토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은용 최종합격자는 신원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 감사관으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