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6%, 3.5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77% 감소하였고, 매출비중이 큰 전기전자 업종이 성장을 주도하였으며, 운수장비, 화학제품 등 수출주도산업의 매출도 소폭 증가(전기전자 매출증가율11.4%)하였다.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철강 등 제품단가 하락과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전기전자를 제외한 주력업종의 영업이익이 감소되었다. 12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10%, 매출액 순이익률은 3.88%로 하락하였다.
업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장비, 무선통신기기 등의 꾸준한 수출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업종의 매출 및 이익 증가율이 두드러진 가운데 석유제품,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수출 증대에 힘입어 화학, 운수장비의 매출도 소폭 증가한 반면,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기전자, 유통, 음식료(이상 흑자증가), 종이목재(흑자전환)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순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가 지속되었다.
흑자,적자기업 현황은 분석대상기업 624사 중 개별기준으로 467사(74.84%)가 당기순이익 흑자이며, 157사(25.16%)가 적자를 기록되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