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글로벌뉴스통신]시흥시가 독거노인의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이달부터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13일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 거모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가 발생하거나 가스가 누출되는 등 긴급사고 발생 시 여러 센서가 상황을 바로 인지해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를 호출한다.
특히 차세대 장비에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조도·소도·온도감지센서 및 태블릿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 등 최신 ICT를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 또는 그 보호자는 주민센터, 수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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