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설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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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설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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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20일부터 1월 25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0일(금)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하고 화재발생 초기단계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및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하여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철도역사 및 버스터미널에 대하여 한층 강화된 소방순찰을 전개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고속도로 정체 및 산악사고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하여 소방헬기의 즉시 출동체계도 마련하였다.

연휴 기간 중 의료상담 신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 내 접수인력을 27명에서 41명으로, 신고 접수대를 23대에서 34대로 운영을 강화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화재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가정과 업체에서도 집을 비우기 전 또는 휴무 전 화재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화재에 각별한 조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본부는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시설 17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시가동단속을 실시하여 불량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 하였으며,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및 주거취약시설 지도방문을 실시하는 등 설 연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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