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송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이웃에게 8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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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송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이웃에게 800만 원 전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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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경찰서)군포경찰서 송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이웃에게 800만 원 전달
(사진제공:군포경찰서)군포경찰서 송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이웃에게 800만 원 전달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경찰서(서장 곽경호) 송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정무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불우한 청소년을 찾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재작년 가을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고 어머니 또한 췌장암에 걸린 학생 (13세, 남), 모자 가족으로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1급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형의 간병비 지출로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17세,남), 아버지가 손가락이 절단되어 생활 형편이 어려우며 동생 2명과 생활하고 있는 다자녀가구의 학생(13세, 남), 부자가족으로 부는 직장암 4기 및 육종암 발병해 큰어머니 보살핌으로 밝게 자라고 있는 학생(13세, 여) 등 총 4명에게 각 200만 원씩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조성되었다.

2018년 송부파출소 개소와 함께 발족한 송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여 후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무진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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