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2022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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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2022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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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도구) 2022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사진제공:영도구) 2022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3일 건축공간연구원(세종특별자치시 소재)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도시경관상 국내 수상작 시상식”에서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프로젝트”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아시아도시경관상(Asian Townscape Awards)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건축공간연구원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프로젝트”는 타 수상작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사라져가는 근대 유산의 존재를 알리고 역사적 도시경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는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안내서(가이드북) 제작, 종합안내 시설 및 바닥 동판 설치, 영도 근대역사 흔적 전시실(영도관광안내센터 2층) 운영 외에 영도 근대역사 흔적길과 관련된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으로 영도의 근대 유산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거 같아 무척 기쁘며, 영도 근대역사 흔적길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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