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읍상리 그림책 동아리, 북적 북적의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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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읍상리 그림책 동아리, 북적 북적의 첫 출발
  • 이병완 기자
  • 승인 2023.01.14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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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이춘식 회장 )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그림책 동아리 회원 작품 실습
( 사진제공 : 이춘식 회장 )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그림책 동아리 회원 작품 실습

 [횡성=글로벌뉴스통신]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 북적 북적" 신나는 책 놀이  운영

횡성군(군수 김명기)횡성읍 읍상4리 “북적북적”은 2022년 읍상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진행된 ‘초등 그림책 지도사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설립한 동아리다. 해당 동아리는 ‘2022 횡성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 사진제공 :  이춘식 회장 )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그림책 동아리 회원 작품 기념 사진
( 사진제공 : 이춘식 회장 )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그림책 동아리 회원 작품 기념 사진

이번 공모사업의 콘텐츠는 업싸이클링 팝업북이다. 업싸이클링은 'up(grade)'와 '(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제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업싸이클링 팝업북은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내는 과정 전체를 말한다.

특히,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업싸이클링 팝업북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적 가치소비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 매개체이다.

그림책 동아리 “북적북적”은 성북초등학교 3학년 1-3반 학생들(약 60명)을 대상으로 업싸이클링 팝업붑을 만드는 책놀이를 진행하였다.

또한, 구리고개 공유공간(한우로 227-3)에 학생들의 작품과 동아리 회원들이 만든 작품 약 80권을 전시하였으며, 구리고개 주민협의체와 협력하여 읍상리 청소년 (총10명)을 대상으로 ‘할머니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원예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초등학교에서 직접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며 강의 실습 경험을 쌓고, 기존 구리고개 주민협의체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아리 “북적북적”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되었다.

이춘식 횡성읍 읍상리 주민협의체 회장은 ‘남녀노소 제한이 없는 그림책이 마을 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이 되고, 동아리 “북적북적” 회원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디딤돌 삼아 동아리 “북적북적”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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