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글로벌뉴스통신]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 상임활동가 안소정 씨가 시흥시장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17회 시흥갯골축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흥시장 표창장은 29일(목), 백재중 원장이 대신 전달했다.
올해 하반기 코로나로 묶여있던 대면행사들이 재개되기 시작하면서 시흥시는 그간 진행하지 못해왔던 행사들을 진행했다. 시가 시민들의 복리와 화합, 생활문화 제고를 위해 진행한 시흥갯골축제,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이주배경아동 어울림 운동회 등의 행사에서 신천연합병원은 의료 지원으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마을건강센터는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지역건강공동체를 만들고 가꾸어가는 데 신천연합병원 또한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서 적극 동참하고자 현 백재중 원장이 부임하며 개설한 부서이다. 마을건강센터는 신천연합병원에 방문하는 주민 중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상담 및 지원을 연계하는 기존의 사회사업팀의 역할에 더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활동에도 병원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갯골축제에 병원의 참여를 조직하는 데도 함께 했다.
올해 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는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건강리더 양성 및 독거어르신 건강돌봄사업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사업에 협력,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시흥시청 아동보호팀의 의뢰아동 검진 연계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했다. 또한 마을건강센터는 지역건강공동체를 조성해가고자 하는 신천연합병원의 뜻을 지지하는 기업, 주민과 직원들이 후원한 자체 기금으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아동가정 건강지원 사업, 노동자 건강지원 사업 등을 지역의 공공 및 민간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