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글로벌뉴스통신]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12월 26일(월) 안강여자중학교 학생과 지 역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청소년장애인식개선통합캠프 ‘Happy Together’를 실시하였다.
비장애인 학생들이 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하면서 장애인들의 꿈과 일에 대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애에 대해 새로이 인식하며 장애인을 시혜적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친구이며 이웃,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능동적인 주체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안강여자중학교 학생들만으로 팀을 구성하여 평일임에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배려해준 학교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통합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 조별 단합 활동, 장애인이권영화상영, 장애 유형별 체험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조별 단합 활동 시간에는 각 조의 장애인 활동가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장애 유형, 편의시설, 장애인 차별, 보장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조사하고 분석하여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조별 과제를 통해 장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알고 이해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청소년장애인식개선통합캠프 ‘Happy Together’는 매년 실시 되고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chunma6622@hanmail.net), 또는 팩스(775-6632)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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