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상태바
부산 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2.23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구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금)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구청장, 김철용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이난희 서구시니어클럽 관장, 강동인 서구노인복지관장, 김문희 부민노인복지관장, 조휴정 서구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자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용역의 목적은 부산 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고령친화도를 진단하고, 부산 서구에 적합한 추진전략과 정책과제를 도출하여 WHO 글로벌 네트워크 주기 확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다.

최종보고회에서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은기 사회과학대학 학장은 서구의 고령친화도 분석과 실증분석(전문가 AHP분석),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등의 연구 결과를 통해,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 함께하는 지역사회 구축, 따뜻하고 건강한 노후보장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함께하는 도시 서구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였으며, 연구 이후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행정적 지원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한수 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이미 2015년 노인인구가 20% 이상으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지금은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6%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고령자들을 둘러싼 사회적, 물리적인 환경 변화의 요구가 갈수록 높아져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따라, 우리 서구는 부산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코자 한다. 그 노력의 출발점으로 시작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용역 연구가 잘 마무리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 용역 결과에서 제시한 비전인‘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함께하는 딱!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 및 부서에는 세부 실행사업들을 적극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