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대타협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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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대타협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 함봉수 기자
  • 승인 2014.12.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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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함봉수기자)축사를 하는 정의화 국회의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통합문제연구원(원장 안형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5일(금) 14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제 1소회의실에서 “사회적 대타협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여·야의 대표가 주장한 사회적 대타협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로 국회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안형환 통합정책연구원 원장은 인사말로 “이 대토론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고속 압축성장의 반대급부로 실제하고 있는 많은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회적 대통합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양극화가 굉장히 심화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사회대타협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고 있고, 이제 대한민국을 살려 내야겠다는 것이 용솟음 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대타협은 우리사회가 한 차원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할 핵심과제”면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서로 감사하면서 무언가를 타협을 해내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공무원노조의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오늘날 독일의 발전의 계기가 된 독일 사례와 페냐 니에토 현 멕시코 대통령이 주축이 되어 시행중인 멕시코 대통합 사례를 참고해 역지사지와 타협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대통합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이번 대토론회는 이각범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관하며,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 호세 루이스 베르날 멕시코 대사와 노르베르트 애쉬본 독일 아데나워 재단 한국대표가 각각의 사례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이정식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 및 하원 전 스포츠 조선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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