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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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 대책 마련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1.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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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오는 17일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험생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권장하고, 수험생이 고사장에 입교하는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또한 수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2km 이내 불법주차를 견인하는 등 특별교통관리에 나서며, 수험생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사를 일시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능 당일 화재 및 긴급 재난 예방을 위해 보령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마치고,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119구급 출동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험장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험생 감염병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 하위 변이 발생으로 신규확진자가 늘고 있어 수험생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그동안 고생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수험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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