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행사·축제에 대한 분야별 안전점검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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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사·축제에 대한 분야별 안전점검 방안 마련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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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1월 9일(수) ‘이태원 참사 대응 추진사항 및 분야별 대응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행사·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분야별 안전점검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우선 행사·축제 안전관리계획서 제출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순간 최대관람객 1천명 이상 ▲산 또는 수면에서 개최 ▲폭발성 물질 사용 등의 경우에만 제출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주최자가 없는 행사·축제 ▲지역축제가 아니지만 다수의 운집이 예상되는 경우에도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다중 이용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물(20개소), 지역축제, 문화‧관광‧체육시설(21개소), 유선‧수상레저사업장(4개소)에 대해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분야별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태원 참사로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행사의 사고 위험성과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파주시의 안전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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