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붉게 익어가는 '산딸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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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붉게 익어가는 '산딸나무 열매'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10.17 00:0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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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들어 가는 산딸나무 열매
붉게 물들어 가는 산딸나무 열매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붉게 익어가는  '산딸나무 열매'

 

산딸기 모양의 열매가 열린다 해  '산딸나무'라 했다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낙엽소교목. Kousa dogwood

꽃 송이송이가 뭉쳐져 둥근 열매가 되어 익어가는 산딸나무 열매
꽃 송이송이가 뭉쳐져 둥근 열매가 되어 익어가는 산딸나무 열매

불과 달포 전, 꽃 같은 하얀 포엽苞葉이 지고

동글동글 작은 꽃 뭉치는 과육의 맛이 감미로워 새들이 찾아드는

푸른 열매에서 붉은 빛으로 익어가는 산딸나무 열매
푸른 열매에서 붉은 빛으로 익어가는 산딸나무 열매

좋은 먹잇감이 되는 종피種皮가 딱딱한 열매가 되었다.

좋은 열매의 과육은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되고 위액으로 연화 처리된 씨앗은

발아發芽에 도움이 된다하니 상생의 표본이 되는 셈.

여러개의 씨앗이 둥굴게 뭉쳐져 한개의 열매를 이룬다.
여러개의 씨앗이 둥굴게 뭉쳐져 한개의 열매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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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Jung 2022-10-17 08:50:39
산딸나무... 이름이 그렇게 되어 있군요. 그러고 보니 산딸기를 많이 닮았어요. 과육도 맛있다하니 산새들이 좋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방울처럼 긴 줄기에 매달려 있어 아이들 놀이에도 좋을 듯 보여지구요. 이름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푸른언덕 2022-10-17 08:36:48
와우~
한 달 전 쯤에 본 산딸나무꽃이
드디어 열매를 맺었군요.
열매는 새들에게 먹을것을 제공하고
새들의 위액으로 연화 처리된 씨앗은
발아에 도움이 된다하니
참 오묘하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자연의 세계입니다.
상부상조하고 협력하고
상생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인간에게 귀감이 되네요~

이원순 2022-10-17 08:27:14
붉게 다 익으면 먹음직스런 열매인데 자라는 과정을 보니 마치 요즘 유행하는 각종 바이러스균을 크게 확대해 놓은 모습처럼 보이는 군요
허긴 그렇게 예쁜 갓난아기들도 뱃속의 태아로 있을 때에는 마치 우주인처럼 보이죠 ㅎㅎ
속히 다 자라 아름다운 산딸열매가 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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