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2년 강경젓갈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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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2년 강경젓갈축제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0.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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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논산시청)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들
(사진제공:논산시청)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들

[논산=글로벌뉴스통신] 무려 4년 만에 직접 만나는 대면 방식의 ‘2022년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가 2만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

12일(수) 7시 강경젓갈공원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8천여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나경필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나경필 위원장이 참여한 젓갈김치담그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소금의 맛이 양념의 맛으로, 양념의 맛이 발효의 맛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예언했다.”며 “강경젓갈이야말로 전 세계 발효의 맛을 대표하는 식품이자 소중한 지역의 식문화 자산이며 상월고구마 역시 풍미와 영양이 뛰어난 명품 먹거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바이오 식품산업을 이끌어나갈 강경젓갈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 더욱 풍성해지고 맛깔스러워진 새로운 축제에 전국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개막행사에 상영된 논산시민과 관광객이 보내온 축제 응원 인터뷰 영상과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VR 미디어 퍼포먼스가 함께한 이들에게 큰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미스터트롯’출신 인기가수 장민호를 비롯해 색소폰 연주가 신유식, 가수 나건필, 박혜신 등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후 가을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져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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