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 '물의정원'의 가을 (2)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에 자리 잡은 '물의 정원'
북한강변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자연과 소통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탐방객들의 손꼽히는 선호공간이다.
강변산책로변에 조성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있어
늦은 봄 5월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노랑코스모스가 수려한 북한강과 어우러진다.
한없이 맑고 파란 하늘색 바탕위에 흰구름 뭉텅이 지어 흐르고
가을색 짙어가는 도도록한 산줄기 아래
펼쳐진 꽃밭, 가슴을 시원스럽게 훑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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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흐르는 강은 남성의 고지식함을 , 화려한 변신의 초화단지의 꽃들은 여성의 마음으로 서로 조화를 이루어가는 모습을 푸른 하늘에 떠있는 흰구름이 기기묘묘형상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