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7명 선정 최고의 기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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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7명 선정 최고의 기술 입증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10.02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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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현대건설기계 전성국 기원) 우로부터 전용재 사원, 하진용 기원, 김성민 책임엔지니어, 김진국 기장, 김종규 기감, 전성국 기원, 이창호 사원
(사진제공: 현대건설기계 전성국 기원) 우로부터 전용재 사원, 하진용 기원, 김성민 책임엔지니어, 김진국 기장, 김종규 기감, 전성국 기원, 이창호 사원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글로벌뉴스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은 지난 9월 28일(수)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빛내다”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우수숙련기술자 81명, 숙련기술전수자 6명, 숙련기술장려모범사업체 3개 업체에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에서 현대중공업 김종규 기감(기계가공부/절삭가공)과 김진국 기장(소재생산부/주조), 전용재 사우(발판지원부/판금제관), 현대건설기계 전성국 기원(기능품질팀), 현대미포조선 하진용 기원(선체가공부/용접), 김성민 책임엔지니어(종합설계부/선박설계),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이창호 사원(정진이엔지/용접) 등 기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7명이 선정되어 역시 현중인의 최고 기술을 입증했다.

우수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생산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또는 기업체 대표자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에게 주어진다.

김종규 기감은 지난 38년간 엔진과 산업기계, 특수선 수중함, 플랜트 설비의 기계가공 업무를 지원하며 주요 구성품을 국산화하고, 공정 개선을 통한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기본역량교육 사내 강사활동을 비롯해 현중기능장회 멘토 활동 등으로 후배 기능인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진국 기장은 36년간 소재생산부에서 실린더 라이너를 비롯한 주철제품 개선에 앞장섰고, 특허 4건을 출원한 주조분야 최고 전문가다.

2009년 입사한 전용재 사우는 지난 2011년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판금)로서 국가 위상을 드높였으며,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2017년 판금제관 기능장을 취득하고 차세대 인재상(2016년), 1급 제안상 및 우수기술인상(2021년)을 수상하며 회사 대표 기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성국 기원은 25년 경력의 기계정비 전문가로서 건설기계정비·자동차정비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고, 활발한 제안활동과 기술서적 발간 등으로 품질·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2010년 전사 제안왕, 2021년 울산광역시명장에 선정됐다.

하진용 기원은 32후 년 경력으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5년 근무 후 현대미포조선 선체가공부에서 28년 경력의 용접전문가로 용접기능장과 배관기능장 등 6개의 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

김성민 책임엔지니어는 19년 경력으로 종합설계부에 근무하며, 선박설계전문가로 조선기술사, 기계공학 국제기술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설계 CAD 분석 응용기술, 설계 3D 시물레이션 기술, 지능형설계 자율설계기술 전문가로 특허를 2건 출원했으며, 현대중공업공과대학교에서 조선CAD 강의를 했다.

이창호 사원은 15년 경력으로 정진이엔지에 근무하고 있으며, 용접전문가로 용접기능장, 배관기능장, 에너지기능장 등 7개의 자격과 용접훈련교사 등 5개의 훈련교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업무개선으로 특허 1건, 실용신안 1건, 디자인 5건을 출원했으며, 2021년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되면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 숙련기술자 증서 수여, 일시장려금 2백만원 지급, 선정 후 7년 이내에 대학 및 전문대학(한국폴리텍대학 산업학사학위과정 포함)에 입학한 경우 입학지원금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을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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