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꼬샤샤베트, ‘의제실험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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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꼬샤샤베트, ‘의제실험실’ 실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9.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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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꼬샤샤베트, ‘의제실험실’ 실시
(사진제공: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꼬샤샤베트, ‘의제실험실’ 실시

[군포=글로벌뉴스통신]꼬샤샤베트(대표 방영경)는  28일(수) 군포시 산본1동 산본전통시장내 홍보관에서 “분리분리 작은 교환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의제발굴과 지역 문제 해결 실험을 위한 활동들을 지원함으로써 시민 및 활동가들의 주체역량을 강화하여 공익활동을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둔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이태우)의 지원사업 ‘의제실험실’의 일환이다.

분리분리 작은 교환소에서는 비우고-헹구고-건조 시킨 플라스틱, 유리병, 두유팩, 비닐을 모아서 분리분리 작은 교환소로 가져오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천연수세미(일상용품) 등으로 교환해 준다.

이로 인해, 동네의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문제와 무단투기의 개선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수거) 문화 확산, 그리고 재활용품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의제실험실의 목표이다. 아울러 재활용 가능자원이 다시 폐기물화 되는 것을 방지하여 생활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재활용품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드는 것에도 기대하고 있다.

분리분리 작은 교환소는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7회, 매주 수요일 오후 3시~6시에 산본전통시장 내 홍보관(3누리문)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환소는 특별히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어르신 봉사단과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지역참여 또한 기대된다. 꼬샤샤베트 방영경 대표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의제실험실 사업 종료 후에도 비닐을 다리미로 다려 비닐가방 만드는 활동을 어르신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의제실험실을 지원하고 있는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이태우 센터장은 “이번 분리분리 작은 교환 실험을 통해 문제 인식, 참여 방법 및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큰 변화의 물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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