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1일(수) 통학버스 운행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달 중 운행기록장치(DTG)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는 지난 2020년 6월 교통안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1년 1월 1일자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장착 의무화가 시행되었고, 유예기한인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장착이 완료되어야 한다.
이에 남구는 관내 118개소 어린이집 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72개소(‘22. 7월말 기준) 어린이집의 운행기록장치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차량 1대당 15만원으로 총 87대가 지원대상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운행기록장치 설치 지원으로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어린이집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여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